저는 밤고구마의 수분이 적고(살짝 퍽퍽함) 농축된 은은한 단맛을 엄청 좋아해요. (흐물한 식감에 과하게 단 꿀고구마는 선호하지 않아요) 엄마집에서 제 취향에 꼭 맞는 밤고구마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안동장터 고구마라고 하셔서 따라 샀어요. 고구마 정말 맛있고요, 고객센터의 친절함에 더 기분좋게 먹어요. 추운날씨에 주문했고 배송일정에 제가 집을 비우는데, 고구마를 밖에 오래두면 상할까봐 걱정돼서 고객센터에 연락드렸어요. 다행히 특정일 이후 배송해주셨고, 덕분에 맛있는 고구마 오래 먹을듯요^^